S&P "亞 기업 디폴트 비율 2007년 이후 최저"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의 디폴트(채무불이행) 비율이 2007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이날 보고서에서 아·태 지역 전체 신용등급 기업들의 디폴트 비율은 2014년 0.26%을 기록, 2013년 0.42% 보다 낮아졌다고 밝혔다. 또 신용등급이 BB+ 이하인 투기 등급 기업들의 디폴트 비율도 지난해 1.18%로 이 역시 2013년 2.01% 보다 하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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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는 디폴트 비율이 낮아진 것이 투자 장점으로 직접적으로 연결되진 않지만 투자 결정에 있어 기업의 신용여건을 살피는 것은 중요한 고려사항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P는 아·태 지역에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 된 기업 수가 하향된 기업 수 보다 많아진 것도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초 신용등급을 평가 받은 750개 기업 가운데 연말까지 58곳의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된 반면 50곳이 강등된 것으로 집계됐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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