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을 지낸 솔 캠벨(사진)이 내년 영국 런던시장 선거에 도전한다.


사진=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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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벨이 이번 주말 런던시장 도전 의사를 밝힌 후 내달 4일(현지시간) 보수당의 다른 후보들과 함께 정견을 발표할 것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지난 8일 보도했다. 2012년 은퇴한 캠벨은 지난해 보수당에 입당했다.

캠벨은 잭 골드스미스, 스테픈 그린헐 등과 당내 경선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당내 경선을 통과하면 노동당의 사티크 칸, 테사 조웰 후보들과 경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캠벨이 당내 경선을 통과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캠벨 스스로도 "내가 선두주자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 5년, 10년, 15년 동안 정치인들은 봤는데 그들은 엉망진창이고 정치인들이 프로가 돼야만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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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에서 데뷔한 캠벨은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도 73경기에 출전했던 뛰어난 수비수였다. 하지만 그는 2001년 토트넘의 북런던 지역 라이벌 팀인 아스널로 이적해 런던 시민들의 분노를 샀다.


당시 아스널 이적이 런던시장 도전의 걸림돌이 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캠벨은 "우리가 축구에 대해서만 계속 생각한다면 우리는 아무 것도 못 할 것"이라며 "우리는 이곳 사람들의 삶을 다뤄야 하며 나는 모두를 위해 런런을 바꾸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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