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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없는 세상'의 와이즈만 다음달 8일 제주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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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과학 저서 ‘인간 없는 세상’에서 인류와 지구의 관계를 돌아보게 해 전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앨런 와이즈만 미국 애리조나대학 교수가 제주에 온다.

앨런 와이즈만

앨런 와이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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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 교수는 다음달 8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5 세계리더스보전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한다고 환경부는 밝혔다. 세계리더스보전포럼은 2012년 제주에서 열린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처음 도입된세계리더스대화를 발전시킨 형태로 올해 처음 열리며,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공동 주최한다.
와이즈만은 대학에서 국제저널리즘을 가르치는 저널리스트다. 그는 “지구상에서 인류가 사라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 ‘인간없는 세상’에 담았다. 이 책은 인류가 없어진 뒤 지구가 보여주는 자기치유의 모습을 통해 지구환경과 삶에 대해 숙연함을 느끼게 한다.

기조강연에 이어 잉거 앤더슨 IUCN 사무총장, 크리스토퍼 브릭스 람사르협약 사무총장, 원희룡 제주지사,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등이 토의를 벌인다.

일반인은 포럼 공식 사이트(wlcf.kr)를 통해 참가 등록을 할 수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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