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공급과잉으로 세계 면화 가격이 폭락 조짐을 보이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ICE면화선물시장에서 거래된 7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 대비 0.25센트(0.4%) 하락한 파운드 당 64.55센트에 거래됐다. 면화 가격은 올해 1월 2009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인 57.3센트까지 밀린 이후 힘겨운 반등에 나서고 있지만 다시 폭락세가 시작돼 올 가을 전 저점이 뚫릴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황이다.

면화 트레이더와 투자자들은 면화 매수 베팅을 줄이며 폭락장세 대비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날 면화 가격 폭락이 예상되는 이유로 ▲면화 풍년으로 인한 공급량 증가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재고 조정으로 인한 수요 둔화 ▲면 섬유를 대체할 고기능성 합성 섬유의 유행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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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면화의 공급과잉 상황이 점점 심각해져 내년에는 면화 공급량이 수요량을 1000만베일(1베일=480파운드)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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