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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국내 부자의 수가 지난해말 기준 18만2000명에 달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KB 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8일 발표한 '2015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전년도 16만7000명에 비해 약 8.7%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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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부자의 금융자산은 약 406조원으로 전체 국민의 상위 0.35%가 가계 총금융 자산의 14.3%를 보유하고 있었다. 부자가 많은 지역으로는 서울(45.2%)이 8만2000명으로 1위였다. 경기도(19.8%), 부산(7.1%)이 뒤를 이었다.


자산 구성은 부동산(52.4%), 금융자산(43.1%), 기타(4.5%) 순이었다. 부동산 중에서도 거주용 외 투자용(빌딩 상가 토지 등) 비중이 60%를 차지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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