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정무위원장, 금융소비자 보호 정책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은 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금융소비자학회와 공동으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금융소비자의 책임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학계, 소비자단체, 금융회사 소비자보호업무 담당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위원장이 금감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액은 2165억원으로 2013년 1365억원 대비 58.6% 증가했으며, 보이스피싱 피해액에 대한 공식 집계가 시작된 2012년의 1154억원에 비해 2년간 배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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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분쟁신청건수도 매년 급증해 2010년 평균처리기간은 27.3일에서 지난해에는 34.9일로 늘었다. 분쟁처리 만족도도 2013년 65점에서 2014년 63점으로 오히려 하락했다.
정 위원장은 세미나에 참석해 환영사를 통해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가 동반자적 관계로 상생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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