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5일 오전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은 중국을 제외하고 대부분 약세다.


밤 사이 채권 매도 공포감으로 미국과 유럽 증시가 큰 폭 하락한 가운데 일본 주식시장도 하락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4% 하락한 20398.95, 토픽스지수는 0.7% 내린 1662.00에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외부 환경 영향을 덜 받고 있는 중국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상하이종합지수가 5000을 넘어섰다. 우리시간으로 오전 11시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61% 상승한 5026.77을 기록 중이다. 선전 종합지수는 2.02% 오른 3084.70에 거래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중국 정부의 경제성장 촉진 정책 추진에 힘입어 지난 12개월 동안 147%나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세계 주요국 주식시장 가운데 가장 상승폭이 크다. 상하이종합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 역시 25.1배로 MSCI세계지수 가운데 가장 높다.

AD

전문가들은 5000을 돌파한 중국 주식시장이 향후 변동성 높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한다. 징시인베스트먼트의 왕정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변동성이 더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지수가 더 높이 올라갈수록 많은 투자자들이 단기에 차익을 실현하려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0.15% 내린 2만7511.01, 대만 가권지수는 0.47% 하락한 9304.57에 거래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