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미국 철강업계가 한국산 철강제품에 대해 반덤핑제소를 했다.


5일 코트라에 따르면 US스틸 등 미국 철강업계는 지난 3일 한국과 중국,인도,대만, 이탈리아 등 5개국의 내식강 제품에 대해 덤핑 및 보조금 혐의를 주장하며 반덤핑 및 상계관세 조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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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업체들은 한국산 내식강제품에 80.06%의 덤핑마진을 주장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제소 후 20일 안에 반덤핑 및 상계관세 조사 착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상무부가 조사를 개시할 경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제소 후 45일 내에 산업피해 예비판정을 발표한다.


내식강제품은 아연, 알루미늄 등으로 코팅해 쉽게 부식되지 않도록 처리한 철강제품으로 자동차, 트럭, 가전제품, 기계장비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지난해 한국의 내식 철강제품 대(對)미국 수출은 약 4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점유율은 12%, 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중국의 내식 철강제품 대미국 수출이 160% 이상 증가하며 캐나다를 제치고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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