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전에 2-1 역전승…5경기 무승 탈출
광주는 제주에 1-0 승…5위 도약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정규리그 여섯 경기만에 승리를 따냈다.
포항은 3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홈경기에서 대전 시티즌에 2-1로 역전승했다. 종료직전 이광혁이 결승골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4무1패에 그친 뒤 모처럼 승점 3점을 획득, 5승4무4패(승점 19)로 순위를 3위로 끌어올렸다.
포항의 출발은 불안했다. 조진호 감독이 사퇴하고 김영민 수석코치가 팀을 지휘한 대전은 수비에 무게를 두다 역습 한 방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종료 직전 황인범이 왼발로 찬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 그물을 흔들었다.
반격을 노린 포항은 교체 투입된 공격수 박성호가 후반 31분 동점골을 넣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벌칙구역 오른쪽에서 티아고가 연결한 헤딩 패스를 박성호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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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추가 시간 포항의 역전골과 함께 승부가 갈렸다. 왼쪽 측면에서 김승대가 내준 패스를 이광혁이 벌칙구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광주FC는 안방에서 전반 3분 이종민이 페널티킥 결승골을 넣어 제주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 4승4무5패(승점 16)로 5위에 올라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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