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10개중 4개는 지운다"…삭제율 1위는?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다운로드한 앱 10개중 평균 4개는 삭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인 DMC미디어가 지난 1월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PC를 보유한 만 19세~59세 남녀 6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소비자의 모바일 앱 이용행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다운로드한 모바일 앱의 개수는 2.8개이며 그중 평균 1.1개를 삭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삭제율은 39.6%에 이른다.
모바일 앱의 유형별 다운로드 개수를 살펴보면 게임이 5.4개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는 뉴스/정보가 4.0개, 쇼핑이 3.1개 순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앱 삭제율을 살펴보면 게임 앱 유형이 62.3%로 가장 높고, 뉴스/정보는 41.0%, 쇼핑은 35.5% 순으로 나타났다.
많이 다운로드한 만큼 삭제도 많이 한다는 뜻이다. 오프라인 생활과 연관이 깊은 금융/보험의 경우 삭제율이 낮게 나타났다. 게임, 뉴스/정보의 경우 모바일 앱 시장이 성숙해 경쟁이 치열한 만큼 삭제율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리워드 앱 유형의 경우, 리워드만 받고 이탈하는 '체리피커' 등의 이유로 삭제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PC 보유자 10명 중 약 9.9명(98.5%)이 최근 6개월 간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고 스마트폰의 활용 또한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
모바일 앱 유형별 다운로드 현황을 살펴보면 쇼핑 유형 앱의 다운로드 경험이 65.9%로 가장 높게 나타나 모바일 쇼핑에 대한 이용이 크게 증가했음을 반증하고 있다. 게임 앱 유형은 62.8%, 뉴스/정보 앱 유형은 52.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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