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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상승피로감에 큰 폭 하락…상하이지수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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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중국 증시가 상승 랠리를 멈추고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중국 당국이 과열되는 주식시장에 개입하면서 5000선 돌파를 코앞에 두고 무너졌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7거래일 연속 이어진 상승세가 장 초반까지 이어졌지만 오후 들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 하락한 4620.27로 거래를 마쳤다.
RBC투자회사의 클레멘트 쳉 주식중개인은 갑작스러운 주가 하락에 대해 "중국 관리 당국이 중국 은행에 주식시장으로 유입된 자금의 규모와 금융상품에 대한 보고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중국 기업들이 대규모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중국 은행주의 하락 폭이 컸다. 중국 건설은행은 전 거래일 대비 5.95% 하락했으며, 중국 공상은행, 중국은행(BOC) 등도 각각 5.03%, 5.81% 떨어지면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에서 시가 총액 1위인 페트로차이나도 전 거래일 대비 8.61% 하락하면서 하락 장을 주도했다.
이날 중국 선전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2% 하락한 2756.93으로 거래를 마쳤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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