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7거래일 연속 이어진 상승세가 장 초반까지 이어졌지만 오후 들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 하락한 4620.27로 거래를 마쳤다.
실제로 중국 은행주의 하락 폭이 컸다. 중국 건설은행은 전 거래일 대비 5.95% 하락했으며, 중국 공상은행, 중국은행(BOC) 등도 각각 5.03%, 5.81% 떨어지면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에서 시가 총액 1위인 페트로차이나도 전 거래일 대비 8.61% 하락하면서 하락 장을 주도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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