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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BIC), '빈티지 뮤직 슬리브' 라이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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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글로벌 소비재 기업 빅 프로덕트 코리아(BIC Product Korea; 이하 '빅')는 90년대 음악의 감성을 담은 '빈티지 뮤직 슬리브' 라이터 7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즐겁다' 방송 이후 대중들이 90년대 음악에 대한 향수를 갖게 되면서 지누션 음반 출시를 비롯해 90년대 가수들의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다양한 복고 컨셉의 컨텐츠도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빅에서 특별히 선보인 디자인 라이터, '빈티지 뮤직 슬리브'는 90년대를 풍미했던 카세트와 LP, CD 플레이어 등의 7가지 뮤직 테마를 담은 디자인을 적용해 과거의 음악적 감성을 추억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제품 표면에 텍스쳐를 넣어 촉감의 재미와 빈티지한 멋을 더했다.

또 빅 라이터의 스테디 셀러인 'J23 라이터'에 슬리브 디자인을 더해 세로7.5cm의 슬림한 사이즈와 최대 1,800회의 점화력을 자랑한다. 해당 제품은 편의점 GS 25에서 구매 가능하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800원이다.

빅 프로덕트 코리아 마케팅팀 관계자는 "빅은 라이터 사용 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색상부터 디자인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에 출시하는 '빈티지 뮤직 슬리브' 라이터는 많은 이들이 추억과 향수를 나눌 수 있는 디자인으로 더욱 큰 관심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빅 프로덕트 코리아는 지난 2009년 국내 처음으로 라이터에 자체 제작 이미지 및 캐릭터를 도입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09년 무대리 시리즈를 시작으로 이 후 Car시리즈, 축구 시리즈, 커피 시리즈 등을 선보였으며, 무대리 시리즈의 경우 인기에 힘입어 2012년 재 출시 되기도 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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