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기업가치, 스타벅스·이베이보다 높아"
BoA 분석…잠재적 가치 800억달러, 구글 '대박 투자' 입증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유튜브의 기업가치가 스타벅스·이베이보다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저스틴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27일(현지시간) 투자노트에서 "유튜브의 현재 기업가치가 최소 700억달러 이상이며 잠재적 기업가치는 800억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구글이 지난 2006년 16억5000만달러에 유튜브를 인수한 것을 감안하면 '대박 투자'를 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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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이용자수는 미국에서만 1억2700만명에 달하며 전 세계적으로는 10억명이 넘는다. BoA는 온라인 동영상 광고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유튜브의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34% 늘어나는 8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2017년까지 유튜브의 매출은 130억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렇게 될 경우 지난해 이후 3년간 유튜브의 매출은 두배로 뛰게 된다.
BoA가 산정한 800억달러의 기업가치는 구글 시총(3680억달러)의 20%에 해당한다. 이베이, 스타벅스, 블랙록 등 미국 대표 기업들을 넘어서는 것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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