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동 지역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극단주의자 출신국이 전 세계 국가의 절반에 해당하는 100여개국에 이른다는 유엔 보고서가 발표됐다.


2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보고서에서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2만5000여명이 알카에다와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 외국인 대원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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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외국인 대원의 70% 가량이 2014년 3월 이후 합류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외국인들의 알카에다와 IS 합류 속도가 최근들어 매우 빨라지고 있다는 점이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반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빠른 확산을 막기 위한 세계 각국의 공동 대응은 미약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시리아, 이라크와 접경한 터키가 외국인들이 알카에다와 IS 조직원으로 가담하는 주요 거점으로 지적됐다.


이번 보고서는 중동 지역 이슬람 테러단체에 가담하는 외국인 문제를 세계적 시각에서 다룬 유엔 최초의 보고서로 평가됐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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