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외국인투수 트래비스 밴와트[사진=김현민 기자]

프로야구 SK 외국인투수 트래비스 밴와트[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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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SK가 선발투수 트래비스 밴와트(29)의 호투에 힘입어 주중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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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19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7-5로 이겼다. 안방에서 1승을 추가한 SK는 시즌 전적 23승 15패(승률 0.605)를 기록, 이날 경기가 없었던 삼성(24승 16패·승률 0.600)을 밀어내고 단독 2위에 올랐다.

SK는 1회말 무사 2·3루에서 3번 타자 이재원(27)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볼카운트 0볼-2스트라이크에서 한화 선발 쉐인 유먼(35)의 4구째를 공략했다. 한화도 곧바로 추격을 시작했다. 2회초 4번 타자 최진행(29)이 밴와트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려 한 점을 따라붙었다.

분위기를 내주는 듯 했지만 SK는 4회말 2사 1루에서 9번 타자 나주환(30)의 우중간 방면 1타점 2루타에 이어 이명기(27)의 1타점 우전 적시타로 4-1까지 달아났다. 그리고 6회말 2사 2·3루에서 박재상(32)의 유격수 방면 땅볼을 한화 유격수 권용관(38)이 놓친 사이 나주환과 이명기가 홈을 밟아 6-1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SK는 밴와트에 이어 6회초 1사부터 등판한 전유수(28)가 7회초 한화 5번 타자 김경언(32)에 솔로홈런을 맞는 등 1.1이닝 2피안타(1피홈런) 2실점, 서진용(22)이 0.2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주춤했지만 네 번째 투수 윤길현(31)이 추가실점을 하지 않아 승리를 확정했다.

밴와트가 6.1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시즌 2승(2패)째를 따냈다. 투구수는 아흔네 개. 볼넷은 내주지 않았고, 삼진은 아홉 개를 잡았다. 타선에서는 나주환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박재상과 이재원도 각각 5타수 2안타 1득점,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한화는 최진행과 김경언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씩으로 분전했지만 유먼이 5이닝 7피안타 4실점(3자책점)으로 주춤했다. 3-7로 넉 점 뒤진 9회초 1사 2·3루에서 대타 김태균(32)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쳤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패배로 시즌 20패(20승)째를 당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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