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민간 지식재산 거래 전문회사 육성"
최 총리대행은 이날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정부는 우리의 특허 경쟁력을 높여 지식재산이 경제성장의 큰 축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총리대행은 또 "어렵게 창출된 지식재산이 제대로 사업화되고 활용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대학과 출연연이 보유한 특허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기술사업화 시스템을 개편하고 민간 지식재산 거래 전문회사 육성 등 지식재산 거래 활성화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위조상품 단속 강화, 손해배상제도의 개선 등을 통해 지식재산권이 제대로 보호되는 문화를 조성하겠다"면서 "심사·심판 관련 청구료, 등록료 등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개선하고, 상표 브로커와 같은 지식재산 분야의 비정상적인 제도나 관행을 정상화해 경제혁신의 걸림돌을 제거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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