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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히트상품]독일서 날아온 100% 자연숙성 밀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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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인터내셔날 파울라너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독일 맥주 '파울라너(Paulaner)'는 100% 자연 숙성 방식으로 양조되는 맥주로, 두터운 애호가층을 가진 맥주다. 현재 전세계 7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독일 내에서도 밀맥주 점유율 1위, 밀맥주 수출 순위에서도 역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약 400여년간 변함없는 전통적인 상면 발효공법을 유지하고 있는 파울라너는, 6주간의 숙성 기간을 거쳐 만들어지는데, 특별한 맥주 맛을 내기 위해 자연 재배한 효모와 지하 250m에서 흐르는 천연 암반수를 사용한다.

부드럽지만 묵직한 거품을 가지고 있으며 달달한 밀의 향과 과일 향의 조화 뒤에 특유의 진하고 깊은 맛을 가지고 있다. 많은 애호가들이 부드러운 목 넘김과 입 안 가득 남는 맥아향을 가장 큰 특징으로 꼽았다.

지난해 12월 파울라너 브랜드 중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살바토르가 국내에 론칭됐다. 살바토르는 빨간 색조의 탁한 호박색을 띄는 맥주로 맥아, 무화과나무, 당밀의 향과 초콜릿 향이 어우러져 있으며 입에서 느껴지는 촉감이 매우 부드럽다.
파울라너는 독일의 옥토버페스트 공식 후원 맥주이기도 하며, 옥토버페스트에는 뮌헨시가 선정한 6개의 공식 후원 맥주만 판매가 가능하다.

독일 분데스리가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을 후원하고 있는 파울라너는 오는 6월 파울라너바이에른 뮌헨 팬비어도 한정수량으로 출시한다. 파울라너 헤페 500㎖병으로 각 선수들의 얼굴과 사인이 프린팅 돼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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