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는 18일 오전 10시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만4500원(12.31%) 오른 4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2거래일 연속 급등세다.
이러한 실적호조는 계열사인 해태제과가 출시한 허니버터칩의 인기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리딩투자증권은 크라운제과의 목표가를 기존 35만원에서 44만으로 상향했다.
조인욱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 효과에 따른 큰 폭의 실적개선과 크라운제과 기존 제품 및 신제품 매출 성장으로 1분기 실적호조세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며 "여전히 허니버터칩을 포함한 허니버터제품군이 품귀현상을 이어가고 있고 이른 더위로 빙과부문의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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