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뉴투싼·올뉴쏘렌토, 올해의 모터쇼 車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현대자동차의 올뉴투싼과 기아자동차의 올뉴 쏘렌토가 최근 1년간 국제모터쇼에 데뷔한 신차 가운데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18일 현대차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전문 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은 톱 10 오토쇼 위너(The Top 10 Auto Show Winners )에 올뉴 투싼과 올뉴 쏘렌토를 선정했다.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올뉴 투싼은 현대차가 6년 만에 내놓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카즈닷컴은 "기존모델보다 차체가 커지고 넓어졌으며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요소가 더해져 차량 구매 시 디자인을 중시했다"고 평가했다.
올뉴 투싼은 기존 2.0디젤에 새로 1.7디젤엔진을 장착했으며 트렁크 적재용량도 10% 늘어나 실용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국내서는 3월부터 계약에 들어가 두 달 만에 2만1000대를 넘어섰다.
기아차의 SUV인 올뉴 쏘렌토는 더 넓어진 차체에 기아차의 디자인스타일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8월 기아차가 5년4개월 만에 완전 변경 모델로 내놓은 3세대형인 올뉴 쏘렌토는 그해 10월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으며 올해 2월 미국 고속도로보험협회(IIHS)의 충돌 테스트에서 전 항목 최고 등급을 받았다. 또한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안전도 테스트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올뉴 투싼과 올뉴 쏘렌토 외에도 시카고오토쇼에서 최고 공개된 혼다의 대형 SUV 파일럿, 뉴욕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도요타의 4세대 렉서스 RX,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객된 볼보의 SUV XC90 등도 올해의 모터쇼 차로 뽑혔다. 또한 혼다 HR-V,캐딜락 CTC-V, 포드 GT, 닛산 맥시마 등도 톱 10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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