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7월중 "초연결네트워크 중장기 로드맵 발표"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미래창조과학부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급증하는 실시간 대용량 트래픽을 수용하고 신기술의 연계·융합을 위한 네트워크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최재유 2차관 주재로 지난 15일 ㈜쏠리드 회의실에서 개최한 'K-ICT 전략 실현을 위한 초연결 네트워크 발전방안 및 네트워크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간담회에서 "네트워크 관련 부서, 외부 전문가 포럼 등의 의견을 수렴해 초연결 네트워크 중장기 로드맵을 7월중에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부 관계자는 "정보통신분야에 1996년이후 10년 주기(TDX→ CDMA → BcN)로 큰 변화의 정책을 마련했는데 2016년 이전에 획기적인 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중장기 로드맵 수립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정책 간담회에서는 초연결 시대의 진입을 위한 네트워크의 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중장기 방안과 네트워크 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네트워크장비 산업분야에서는 롱텀에벌루션(LTE)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신규물량이 급감하고 기업간 출혈 경쟁이 심화되는 업계 공동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정부와 업계가 공공 수요 확대, 해외진출 협력, 불공정 근절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방향을 토론했다.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지금이 국가 차원의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차세대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 초연결 네트워크 중장기 정책이 필요한 최적기(골든타임)"이라며 "네트워크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이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산업이 성장 동력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부 관계자와 통신업계, 콘텐츠제공업체, 장비제조사, 학계 등 전문가 2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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