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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봉은 옛말…'애완새'같은 '셀카드론'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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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40㎞로 20분간 비행 가능
손목에 찬 추적기 따라다녀…끝나면 알아서 '손'으로 복귀
탁월한 방수 기능…물에 빠져도 다시 솟구쳐


(출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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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공중에 던지기만 하면 알아서 '주인'을 따라다니는 무인항공기(드론)가 나왔다. 어렵게 수동으로 조정해야하는 기존의 드론과는 달리 자율 비행으로 움직이며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16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셀프 사진·동영상 촬영용 드론 '릴리'는 사용자 손목에 장착된 추척기의 신호를 받아 따라오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시속 40km로 약 20분간 비행할 수 있다.

사용자로부터 위로는 1.75~15m, 전후·좌후로는 1.75~30m 거리를 둔다. 추적기를 착용한 사용자를 따라다니며 촬영을 하고, 촬영이 끝나면 자동으로 손으로 돌아오기도 한다. 이는 마치 애완용 새를 연상케 하기도 한다.

릴리가 가지고 있는 방수 기능도 눈에 띈다. 촬영 중 물에 빠져도 다시 솟구쳐 공중으로 날아오르기도 한다. 카메라는 1200만 화소다. 초당 60프레임으로 1080p 해상도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초등 120프레임으로 700p 해상도의 슬로모션 촬영도 가능하다. 이외에 사진 촬영이나 소리 녹음도 할 수 있다.
이 드론은 UC버클리 출신 5명의 개발자가 창업한 스타트업 '릴리'가 개발했다. 릴리 홈페이지(https://www.lily.camera/)에서 499달러(약 55만원)에 예약 판매를 진행중이다. 실제 출시 가격은 999달러(약 109만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은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t=12&v=3YLxGFLpOl0)에서 볼 수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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