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은 올해 피부 성형 치료 분야 신제품 출시가 예상보다 지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황해령 대표는 "이번달 소모품이 포함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국내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신제품의 성과가 기대됨에 따라 연초 제시한 매출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루트로닉은 올해 별도기준 가이던스로 매출액 765억원, 영업이익 76억5000만원을 제시했다.
루트로닉은 오는 16일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라셈드 출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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