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5 생활문화센터 조성 국고지원사업’ 최종 선정…20억원(국비 6억원, 시비 14억원) 들여 내년 상반기 준공, 연면적 991㎡로 원래 모습 보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오랫동안 그대로 둬왔던 청주지역 옛 연초제조창 동부창고 36동이 생활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15일 충북도 및 지역문화계에 따르면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에 있는 옛 연초제조창 동부창고 36동이 문화체육관광부 국비지원공모사업인 ‘2015 생활문화센터 조성 대상 시설’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동부창고 36동은 20억원(국비 6억원, 시비 14억원)을 들여 연면적 991㎡의 생활문화센터로 내년 상반기 준공된다.
터 면적 3만4522㎡, 7개동 창고면적 7503㎡의 담뱃잎보관창고였던 동부창고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과 관련, 일부 동의 철거논의가 있었으나 원래 모습을 보존해 지역의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키로 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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