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ㆍ민생 의정부 희망연대 회원과 김재연 전 의원 등 10여명은 14일 오후 6시께 의정부시 신곡동에서 집회를 열고 홍문종 의원은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된 의혹을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김재연 전 의원도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현재까지 2명이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핵심은 홍문종 의원"이라며 "홍 의원이 명명백백하게 모든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 의원은 지난달 15일 성완종 리스트에 자신의 이름이 오른 것과 관련해서 "2012년 대선 때 성완종을 만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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