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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거리 지나는 소행성…지구 위협 전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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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앞으로 3000년 동안도 안전"

▲지구에 전혀 위협을 주지 않는 소행성이 14일 지나간다.[사진제공=NASA]

▲지구에 전혀 위협을 주지 않는 소행성이 14일 지나간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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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소행성 '1999 FN53'이 지구와 달의 26배 거리로 14일(현지 시간) 지구와 태양 사이를 지나간다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발표했다. 나사 측은 "이 소행성은 특이점이 없으며 지구에 위협은 전혀 없고 안전하게 지나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구와 가장 가까울 때의 거리는 무려 1000만㎞에 이른다. 이는 지구와 달의 거리인 38만㎞의 26배에 해당하는 거리이다. 앞으로도 이 소행성은 지구에 위협을 끼칠 만큼 가까이 접근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1999 FN53은 약 1km 정도 지름의 크기이다.
나사의 지구근접천체(NEOs) 프로그램의 폴 코다스 박사는 "이 소행성에 대해 앞으로 3000년 동안 움직임에 대해 정확한 궤도를 파악할 수 있다"며 "지구에 위협을 끼치는 상황은 없으며 그저 평범한 소행성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나사 측은 지상과 우주에서 지구근접천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궤도를 분석하고 소행성의 크기와 특징을 파악한다. 지구에 위협이 되는 소행성일 경우 추가적으로 면밀하게 추적한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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