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요리하며 추억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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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로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 했던 9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올해로 20회를 맞은 '스위트홈 제20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이 열렸다.


행사현장은 분주히 요리준비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가족들과 유모차족, 갓난아기 등을 데리고 야외활동을 즐기는 가족들로 가득 찼다. 행사장 한 켠에서는 카레, 3분요리, 라면 등 오뚜기의 여러 제품들을 시식해볼 수 있는 코너가 준비돼 눈길을 끌었다. 요리경연뿐만 아니라 오뚜기 노래자랑, 심장병 완치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어린이 요리교실, 어린이 놀이존,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었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0여 가족은 모두 설레고 즐거운 표정 일색이었다. 딸과 아들과 함께 4명의 가족 구성원이 참석해 행사를 즐기던 오성애 가족은 "초등학생 자녀를 위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참석했다"며 "반찬위주로 잡채와 가지볶음을 만들려고 한다"고 긴장된 표정으로 소감을 밝혔다.


조용희 가족은 "아이들이 코피가 자주 나 연근을 먹어야하는데 아이들이다보니 연근을 그냥 주면 잘 먹지 않아 직접 레시피를 개발했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준비한 '카레연근밥전'에 대해 자랑했다. 직접 레시피를 개발한 조 씨의 아내는 "직장맘이라 아이들을 위해 요리할 시간도 부족하고 대회를 위한 메뉴에 대한 고민도 많았는데 연근과 스트링치즈, 카레밥 등을 넣고 전처럼 부쳐서 주니 잘 먹어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의 요리는 조리 중 진행되는 1차 심사와 조리 후 평가되는 2차 심사에 거쳐 평가됐다. 식재료의 위생, 창의성, 대중성, 맛, 담음새 뿐만 아니라 가족의 화목성 등 다양한 분야의 평가를 거쳐 심사됐고 1등인 오뚜기상을 수상한 가족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함영준 회장과 이강훈 사장이 참석해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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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를 뽑아 발음이 잘 안될까 걱정이라는 함 회장은 "이런 행사를 오뚜기가 처음 시작하며 어느덧 20년이 흘렀다"며 "가족의 사랑을 위해 시작한 행사가 잘 발전하고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함 회장은 이어 "이 행사가 앞으로도 잘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며 "참가자들이 기량을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고 가족의 사랑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도 "이런 행사를 기획해 오랫동안 지속하고 있는 것은 가족과 함께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오뚜기는 맛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주년을 맞아 상금도 올리고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으니 행사에 참여한 모든 가족들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웃음을 지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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