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로레알, 에스티로더 등 서구 화장품 업체들이 동양 화장품들의 장점을 자사 제품에 속속 접목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미국 유럽 화장품 업체들이 일본 대신 한국과 중국 화장품 분석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스티로더는 지난달 한국에서 유행했던 쌀을 함유한 로션을 선보였다. 맥은 한국인의 취향을 반영한 립스틱을 북미에서 선보였다. 랑콤은 한국의 '쿠션팩트'와 유사한 '미라클 쿠션'을 유럽과 미국에 소개하는 광고를 최근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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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들은 한국의 쿠션팩트가 2000년대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BB크림과 같은 열풍을 불러올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로레알의 자끄 샤를 최고혁신담당자(CIO)는 "제품 개발의 창의성과 빠른 개발 속도가 한국을 화장품 산업 혁신의 중심에 자리잡게 했다"고 밝혔다.


중국 화장품도 서양 업체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있다. 바비브라운은 대나무 잎과 중국산 과일 리치는 물론 중국 한방화장품에 쓰이는 동충하초 추출물이 함유된 파운데이션을 최근 선보였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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