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중금속 장난감' 안전성 검사 강화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인천공항세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완구류 제품의 수입이 늘어남에 따라 유해성분 검사를 더욱 강화했다.
인천공항세관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전자상거래 등을 통한 선물용 어린이 완구류 등의 수요 증가함에 따라 불량·불법 수입제품의 안전성 검사를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세관은 유해물질 검출 수입 어린이용품, 원산지 표시 위반 제품, 안전 요건 미인증 수입제품 등이 수입과정에서 꾸준히 적발됨에 따라 이같은 조치에 나섰다.
특히 세관은 어린이용 수입제품 등의 유해성분 검사를 위해 휴대용 X-RAY 형광분석기를 적극 활용한다. 세관은 지난 22일 수입검사 직원들의 형광분석기 장비 활용능력 제고를 위해 샘플 인형 등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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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X-RAY 형광분석기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ROHS(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 유해물질 제한지침) 규정에 따라 중금속(납, 카드뮴 등) 유해물질 검출분석을 위해 널리 쓰이고 있는 장비다.
세관 관계자는 "유아용품, 장난감, 캐릭터용품, 학용품 등 수입 공산품에서 유해성분 기준초과 검출시 통관 보류하고, 세관에 상주하는 소관부처(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 직원을 통해 유해성을 확인 후 반송 또는 폐기 처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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