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1분기 매출액은 검색과 콘텐츠가 모두 기대치에 미달했다. 모바일 검색광고의 성장은 PC검색광고의 감소를 상쇄하지 못했고 콘텐츠 매출은 제자리걸음에 그쳤다.
라인 매출은 2분기부터 성장성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라인앳 실적이 5월부터 실적에 반영되고, 스티커 매출도 구매량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를 회복할 전망이다.
나 연구원은 "국내 검색광고와 관련해 회사의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조직개편과 검색화면 개편, 모바일 결제의 편의성 보완 등 노력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전환과정에서 일부 트래픽 누수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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