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지역 산림헬기 4대, 전국 주요 등산로 산불감시인력 2만3000명 배치…2일 신원섭 산림청장, 헬기로 영동지역 일대 산불계도 및 국립공원관리사무소 등지 찾아 현장애로 들어
산림청은 근로자의 날(1일)부터 5일(어린이날)까지 닷 세간의 징검다리 연휴 동안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 것으로 보고 산불을 막기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산림청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오는 15일까지 이므로 이번 연휴가 봄철산불의 마지막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 입산자 실화와 산나물을 캐는 사람에 따른 산불이 잦아 산불감시 인력을 활용, 불법 산나물채취자 단속도 겸할 방침이다.
이규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소중한 숲이 순간의 실수로 잿더미가 될 수 있어 산에 갈 땐 불을 낼 수 있는 물건은 놓고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원섭 산림청장은 2일 동해안지역에서 헬기로 산불공중계도와 산림병해충 예찰을 하고 국립공원관리사무소 등지도 찾아 산불 막기 현장의 애로 듣기와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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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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