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은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운전자금 지원 적격자 84명을 대상으로 명품친절·청결 교육과 융자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친절 교육 후에는 금융기관과 신용보증재단 등 관계자가 운전자금 지원에 관한 융자절차 및 제도안내, 신용보증서 발급 등에 관해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군은 이날 교육 대상으로 참여한 적격자에 한해서 금융기관 융자 심사를 거쳐 20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1년 거치 2년 상환으로 융자지원하고 군에서 4%의 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관내 291명의 소상공인에게 운영자금 60억여원을 금융기관에서 융자했으며, 이자 3억7000만원을 군에서 지원했다.
군은 도내 최초로 소상공인지원기금설치조례를 제정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과 지방물가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운전자금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