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느리게 가는 우체통'…마음을 잇는 편지, 1년 후에 받으세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5월1일부터 15일까지 영풍문고 4개점에서 무료로 엽서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풍문고와 편지를 1년 뒤에 받아보는 ‘느리게 가는 우체통’을 운영한다.
5월1일부터 15일까지 서울지역 영풍문고 4개점(종로, 여의도, 코엑스, 김포공항) '포스트존'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우표가 붙어있는 예쁜 그림엽서’에 편지를 써 현장에 설치된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 원하는 곳으로 배달된다. 1년 뒤 배달되는 편지는 슬로시티(Slowcity) 운동의 일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엽서에는 영원우표가 인쇄돼 있어 변하지 않는 가족사랑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원우표는 시간이 흘러 우편요금이 올라도 언제든지 사용 가능한 우표를 말한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편리함과 속도가 중요시되는 디지털시대에도 편지는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특별한 소통방식”이라면서 “이번 행사가 디지털시대에 정서 회복을 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국내이슈

  •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반려견 대환영' 항공기 첫 운항…1천만원 고가에도 '전석매진'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