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무소속 후보 맹추격, 최종 승리 확신’
‘천정배 후보, 불가능 공약 철회해야 마땅’
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무소속 후보를 맹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이는 말만 앞세운 정치꾼 보다 지역일꾼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는 민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으로, 최종 승리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특히 “서구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예산 폭탄을 가져올 수 있는 여당 후보가 필요하다는 민심이 대세를 형성하고 있다”며 “선거 운동 마지막 날까지 승리를 위해 지역민과 호흡을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구주민들은 각 후보가 제시한 공약에 대해 실천 가능성 여부를 면밀히 따져보고 있다”며 “도저히 실천할 수 없는 ‘헛공약’을 남발하고 있는 무소속 천정배 후보나 지난 30년간 무기력한 정치력이 드러난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후보에 대한 엄혹한 서구주민의 심판이 내려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와 함께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이미 광주시가 광산구에 건설을 추진하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추진을 약속한 빛그린산업단지의 친환경자동차 부품단지 및 수소차연구원을 서구로 가져오겠다고 한 것은 실천 불가능한 내용을 선거만을 위해 급조한 헛공약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이어 “이 같은 천 후보의 공약은 한국전력이 추진하고 있는 나주혁신도시의 에너지밸리사업과도 협의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천 후보는 서구민들을 더 이상 현혹하지 말고 실현 불가능한 공약을 즉시 철회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에 대해 “수백억원에서 수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 공약을 놓고 실천가능성이나 지자체의 사업 추진 내용 등에 대해 최소한의 확인도 하지 않고 남발하는 것은 무책임 정치의 표본”이라며 “정승은 정부여당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반드시 실천할 수 있는 공약만 제시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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