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 크레이머(Doug Kramer) ISRI 회장(왼쪽)이 LG전자 북미 테크놀로지 센터 난두 난다쿠마르(Nandhu Nandhakumar) 상무(가운데)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 LG전자)
ISRI는 1600여 회원사가 가입된 북미지역 최대 재활용 관련 단체로, 가전업체가 상을 수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환경단체·학회·언론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울트라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TV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친환경 노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ISRI는 "LG전자는 프리미엄 TV에 수은이 함유되지 않은 패널, 재활용 가능 플라스틱 소재, 재활용하기 쉽게 분해되는 모듈, 작고 가벼운 포장 등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조주완 LG전자 미국법인장은 "고객에게 사랑 받는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