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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레나' 건립 본격화…기본계획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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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석 규모 복합문화공연시설…2020년 준공 목표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서울시가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의 핵심 중 하나인 국내 최초 아레나급(2만석 규모) 복합문화공연시설인 '서울아레나(가칭)' 건립을 위한 정식절차에 돌입했다.
시는 '창동 복합문화공연시설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오는 27일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아레나는 창동 1-6번지 일대의 6만1720㎡ 규모 시유지에 민간투자 방식으로 오는 2020년 들어설 예정이다. 강남·강북을 통틀어 서울의 유일한 대형 다목적공연장이다.

시는 이번 기술용역을 통해 서울아레나 조성 및 운영계획 수립과 서울아레나 건립을 위한 건축부문 기본구상 수립, 서울아레나 건립 및 운영에 따른 경제적 타당성 분석, 서울아레나 건립에 따른 아이디어 공모 및 심포지엄 개최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 과정에서 민자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업성 확보 방안 등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작년 12월부터 도봉구에서 국내·외 사례 및 수요조사를 통해 적정규모와 민간기업 유치방안 등을 검토하는 사전연구용역 결과도 함께 반영할 예정이다.

용역비는 2억9100만원이며 용역기간은 내년 2월까지다. 시는 용역 결과를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정유승 동북4구사업단장은 "창동·상계지역은 80년대 도시화 과정에서 도심의 배후주거지로 일자리·문화 측면에서 소외받는 지역"이라며 "국내 최초의 아레나를 우선 건립함으로써 문화를 통해 사람이 모이는 곳을 만들어 활력을 불어넣고 향후 주변 차량기지 부지 등을 경제·일자리 중심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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