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창의적 역량 강화에 큰 도움"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과 해남교육지원청은 24일 전남 해남군 대흥사에서 전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제21회 나라사랑 글쓰기·사생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운문·산문·사생·서예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우수작에는 문화체육부 장관상, 전남교육감상, 대흥사 총무원장상 등이 수여된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심사결과 및 시상 내용을 각 학교로 통보할 예정이다.
장 교육감은 또 “‘목숨을 걸고 우리 조국과 백성을 지키는 일은 누구나 마땅히 해야 할 바라’는 서산대사의 격문을 다시 보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져본다”며 “우리 학생들도 정말 소중한 것은 희생과 헌신 없이는 얻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 교육감은 행사 이후 2015년 독서·토론수업 선도학교인 해남계곡초등학교를 방문해 ‘독서·토론 수업을 통한 논리적 표현 능력 기르기’등에 대해 교사들과 논의한 뒤 급식실 등을 둘러봤다.
해남계곡초교는 사이버토론방을 운영해 ‘친구의 잘못이나 옳지 않은 행동을 선생님께 말하는 것이 옳은가?’등의 주제에 대해 토론을 하는 등 독서·토론 수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학교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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