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LGD의 주가는 2015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 5.3배, 상각전 영업이익 대비 기업가치(EV/EBITDA) 1.8배 수준으로 지나치게 저평가 됐다"며 "52주 최고가 3만6900원이 주가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우려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TV 패널 사업의 이익 견고성에 대해 정당한 평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경민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 6001억원으로 1분기 대비 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동사의 패널 가격이 1분기 대비 5% 하락하고, 원달러 평균환율이 1분기 1098원에서 2분기 1075원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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