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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전서 ‘공공SW사업 발주행정 선진화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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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16~17일 수도권 및 중부권 발주기관과 조달업체들 대상…SW사업 분할발주, 상용SW 분리발주제도, e-발주지원 통합관리시스템 사용법 안내 및 관련시연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공공소프트웨어(SW)사업 발주행정업무 선진화를 앞당길 설명회가 서울과 대전에서 열린다.

조달청은 16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수도권 지역발주기관과 조달업체를 대상으로 공공SW사업의 발주행정선진화를 위한 ▲SW사업 분할발주(설계우선방식) ▲상용SW 분리발주 제도와 ▲e-발주지원 통합관리시스템 사용법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어 오는 17일엔 오전 9시~오후 5시 정부대전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조달업체 250여명(오전), 발주기관 700여명(오후)이 참가하는 가운데 중부권지역 설명회를 연다.

‘SW사업 분할발주’는 기획과 작업을 한 사업자가 하는 일괄발주방식에서 분석설계를 먼저 하고 그 설계서에 따라 사업을 벌이는 발주방식을 일컫는다. ‘상용소프트웨어 분리발주’는 사업액 7억원(지방자치단체 5억원) 이상 사업에서 쓰이는 5000만원 이상의 상용SW(쇼핑몰제품은 금액 무관)에 대해선 본 사업과 나눠서 발주하는 방식이다.

조달청은 설명회를 통해 공공SW사업 기획단계에서의 사용자 요구 불명확에 따른 비효율과 SW 제값주고 받기를 위한 SW사업 분할발주제도 방안, 시범사업 준비사항을 알려줬다. 시범사업 준비사항으론 분할발주사업에 적용할 계약특수조건, 계약금액 조정기준, 표준산출물 등이 꼽힌다.
상용SW의 나라장터 쇼핑몰 단가계약제도, 조달청을 통한 분리발주 제외사유 사전검토 절차도 알려준다. SW사업 기획·제안요청서 작성, 제안서 제출·제안평가 등을 전자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지난 3월 개통한 e-발주지원 통합관리시스템 사용법 안내와 시연도 이뤄진다.

변희석 조달청 신기술서비스국장은 “SW사업 제값주기, SW사업 분할발주 도입, 상용SW 분리발주 강화 등 SW산업발전 바탕을 만들기 위해 정부가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 SW산업 활성화와 선진화된 산업생태계 만들기에 발주기관과 관련업계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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