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필 시의원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시급
[아시아경제 문승용]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조례’일부 개정 대표발의
최근 3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1619건, 보호구역내 사고만 72건
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북구3)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4월16일 산업건설원회를 통과해 본회의에 넘겨졌다.
문 시의원은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 방안 마련은 언제나 최우선이 돼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와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 시의원은 “최근 3년간 광주시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2011년 573건, 2012년 560건, 2013년 486건이 발생, 총 1,619건이 발생했다”며 “10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부상자도 2,012명에 이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관내 총 571곳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어린이 교통사고도 2011년 31건, 2012년 24건, 2013년 17건으로 총 72건이 발생했다”며 “사고로 인해 77명이 부상당하는 등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이 차량으로부터 안전을 확보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등·하교 시간대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구간별·시간대별 차량통제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공사로 인한 사고도 빈번한 만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공사시방서 등에 안전 확보 방안을 명시하게 하는 등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아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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