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저유가와 중국 경기부양 수혜의 동반 부각으로 코스피의 투자 매력이 가장 높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이에따라 국내 증시의 투자 매력이 커서 글로벌펀드의 한국 증시 투자 비중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중원 메리츠종금증권 투자전략팀장은 “3월 글로벌 자금흐름을 보면 신흥국에서는 유출을 기록했지만 한국과 아시아 신흥국 증시로 순유입을 기록했다”며 “코스피는 저유가와 중국 경기부양 수혜로 글로벌 펀드에서 신흥국 중 한국증시의 비중은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들어 지역별 신흥국 주식시장 흐름을 비교하면 MSCI 아시아 신흥국 지수가 12.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EM Latin America(-4.4%)와 EMEA(6.8%) 주식시장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올린 것이다. 이는 저유가와 달러 강세에 따른 상품시장 약세로 라틴 아메리카 주식시장의 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아시아 신흥국 시장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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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팀장은 “한국은 원자재 수입비중과 제조업 비중이 모두 높아 글로벌 주요국 대비 국제유가 하락 수혜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며“그 결과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생산비 절감이라는 직접적인 수혜로 상장기업의 2015년 매출원가는 전년대비 50.5조원 감소하고 순이익은 9.0조원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2009년과 2010년과 같이 유가하락 이후 영업이익률 개선효과를 고려할 경우 코스피 순이익은 추가적으로 11조90000억원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업종별로는 증권, 에너지, 반도체 등의 신3저 효과에 수혜가 높은 업종의 이익전망이 전월대비 크게 증가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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