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안희정 도지사 주재 정책조정회의서 확정…6·25전쟁 70주년 국제행사로 추진, 정부행사와 연계, 올 연말 정부에 국제행사 승인신청 및 전담조직 가동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계룡세계군문화축전’이 2020년 10월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 일대에서 국제행사로 열린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안희정 지사와 최홍묵 계룡시장, 오배근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계룡대근무지원단 및 3군 본부 관계자 등 20여명은 전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계룡세계군문화축전 시기와 규모, 추진방법 등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2016계룡세계군문화축전’이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심사 때 보류됨에 따라 시기, 규모 등을 다시 결정키 위해 열렸다.


충남도는 계룡세계군문화축전 개최시기는 6·25전쟁 70주년 정부행사와 연계하고 외국 참가국 섭외·협의 등 국제행사로 준비하기 위해 2020년으로 정했다.

그해엔 정부가 ‘6·25전쟁 정전 및 유엔군 참전 70주년 기념사업회’를 설치할 것으로 보여 기념사업에 축전을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올릴 방침이다.



축전주제는 ‘평화로 하나 되는 월드 밀리터리(World Military)’로 ▲세계 유일의 분단국인 대한민국의 평화와 화합 이미지 확산 ▲차세대 호국·안보 의식 강화 및 체계적 교육의 장 마련 ▲계룡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적 국방클러스터 조성 ▲대한민국 위상 높이기 및 6.25전쟁지원국에 대한 보은 등으로 설정했다. 기간은 당초 25일에서 10일로 줄이고 사업비는 80억원으로 잡았다.


충남도는 오는 9월까지 콘텐츠 보강, 경제성 분석 등 기본계획 변경용역을 줄 예정이다.


이에 올 연말 정부에 국제행사 승인신청과 함께 충남도와 계룡시에 전담조직을 가동한다. 계룡대 근무지원단, 3군 본부 등과 추진협의체를 꾸려 국비확보 활동과 프로그램 구상, 참가국 및 단체, 개인 유치에 나선다.


충남도 관계자는 “계룡세계군문화축전은 인류평화와 화합메시지를 지구촌에 전하고 나라발전 새 성장 동력확보를 통한 국익 만들기, 선진한국군의 위상 높이기, 충남도와 계룡시의 세계적 군문화중심지로의 발돋움 등의 효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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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계룡군문화축제, 국방마트 등 기존 행사 등으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다듬어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자립형 축제’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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