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공사 '테마역사 개발사업'으로 역사 내 '의원'도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5~8호선 지하철의 각 역사가 주제별로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테마 역사'가 된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누적된 공사 적자를 줄이고 이용시민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테마역사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사업으로 특정 테마 없이 개발·임대 되어온 기존 역사 내 상가들을 역 특성에 맞게 분석·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13개 역이 테마역사 개발 대상으로 선정됐다. 외국인들과 20대~30대들이 많이 찾는 이태원역은 'K-Pop스타거리'로 가산디지털단지역은 구로공단의 역사적 발자취를 알리는 홍보갤러리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외에 ▲고품격 Street mall(천호역·잠실역) ▲원스톱 익스프레스 사업 및 메디컬 사업(강동역) ▲E-Sports(신당역) 등도 테마역으로 조성된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본격적인 사업자 공모에 앞서 16일에 사업 추진 방향 설명회를 열고 관련 업계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사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아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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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관계자는 "도시철도 주요 거점 역에 밤늦게까지 운영하는 의원을 여는 방안도 추진중"이라며 "여러 관련부처의 협력으로 역사에 의료공간이 생긴다면 시민들의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테마역사 개발 사업 및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부대 사업처에 전화(02-6311-2909)로 문의하면 된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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