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내달부터 보증수수료 9~10% 인하
보증한도도 10조원 상향 조정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건설공제조합이 다음달부터 조합원사에 대한 보증수수료율을 9~10% 인하키로 했다. 또 총 보증한도도 8.2%(약 10조원) 상향조정한다.
정완대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8일 기자들과 만나 "조합원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보증수수료율을 인하하고, 보증한도ㆍ심사체계 조정, 해외 진출조합원에 대한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합은 보증수수료 인하와 보증한도 상향조정 안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다음달 1일부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 보증발급 시 심층심사와 특별심사 대상을 완화하고, 일부 담보징구기준을 폐지ㆍ축소해 조합원의 부담도 줄여줄 계획이다.
해외에 진출하는 조합원 지원을 위해 중동 내 여러 은행과의 업무협약(MOU) 체결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조합은 지난해 해외은행 직접보증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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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은 또 현재 인도네시아에 파견한 해외보증 전문가가 현지은행과의 MOU를 추진하고 있고, 현지 발주처와의 협의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직접보증 인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객을 중심에 두고 영업제도와 서비스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며, "조합원이 필요로 할 때 언제 어디서나 힘이 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조합이 늘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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