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간 접이식 의자 47%, 삼각김밥 23%, 셀카렌즈127% 판매 급증

석촌호수 벚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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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오는 10일부터 여의도 벚꽃 축제가 시작되는 등 이번 주 봄꽃 개화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나들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셀카봉, 삼각김밥 등 나들이 용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8일 옥션에 따르면 최근 2주간(3월23일-4월5일) 풀밭에 앉는데 쓰이는 접이식 의자와 몸에 온기를 더해줄 무릎담요 판매가 직전 2주대비 각각 47%, 15% 늘었다. 최근 SNS에 여행사진을 공유하는 이들이 늘면서 같은 기간 셀카봉 판매는 59%, 올 들어 셀카봉 못지 않게 인기가 치솟고 있는 셀카렌즈 판매는 127% 급증했다.

나들이 가서 간단히 배를 채울 수 있는 간편식 판매도 같은 기간 23% 증가했다.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데워먹을 수 있는 삼각김밥, 즉석 볶음밥 등이 인기를 얻고 있고 직접 도시락을 싸가려는 사람들을 위한 유부초밥 도시락 재료, 치킨너겟 등도 잘 팔리고 있다.


G마켓에서도 최근 관련 상품 판매가 늘어 최근 2주간 나들이 필수품인 돗자리는 직전 2주 대비 판매량이 123% 급증했다. 이어 삼각뿔 모양으로 인디언 텐트라고도 불리는 티피텐트 매출이 같은 기간 76% 늘었다.

직접 도시락을 준비해서 나들이 가는 도시락족을 위한 도시락ㆍ찬합, 김밥틀ㆍ주먹밥틀 등도 판매가 각각 59%, 44% 늘었다. 이미 셀카봉을 하나씩 장만한 사람들이 추가로 셀카 리모컨도 구매하면서 이 역시 직전 2주대비 판매량이 3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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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꽃 축제 시즌에 접어들면서 나들이 용품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돗자리뿐 아니라 인디언텐트라 불리는 티피텐트도 휴대가 간편하고 아이들이 사용하기 좋아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 벚꽃축제는 가장 유명한 진해군항제가 지난 1일부터 열흘 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린데 이어 서울에서는 오는 10일부터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열린다. 같은 기간 충북 제천에서 청풍호 벚꽃축제도 진행되는 등 벚꽃 나들이 하기에는 이번 주말이 적격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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