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7%,"잠부족해 힘들때 출근길 비애 가장 커"
-현대모비스 설문조사, 2위 "금요일 멀었을때" 3위 "일이 산더미일때"
-출근 빨리하는 이유 1위 "교통체증 피하려" 2위 "직장분위기 때문"
-꼴불견 1위 새치기 2위 떠드는 사람....쩍벌남도 꼴불견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직장인은 잠이 부족해 힘들때 출근길에 가장 큰 비애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현대모비스가 사내직원 951명을 대상으로 출근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출근길 가장 비애를 느끼는 순간이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7%가 "잠이 부족해 정신을 차리기 힘들때"라고 말했다. 이어 27%가 "몸과 정신은 지쳤는데 아직도 금요일이 멀었음을 느낄때"라고 답했고 22%가 "당일 처리해야할 일이 산더미 같을 때", 11%가 "교통체증이 심하거나 만원 지하철(버스)을 탈 때"라고 답했다.
평소 출근 시간에 대해서는 전체의 41%가 7시∼7시30분을 꼽았고 이어 6시30분∼7시(26%), 7시30분∼7시55분(23%), 6시∼6시30분(8%) 등이었다. 8시 되기 5분전에 간신히 출근한다는 응답은 5%였다. 이른 시간에 출근하는 이유로는 절반 가량(45%)이 교통체증을 피하고 싶어서라고 답했고 직장분위기상 일찍 출근한다는 응답도 41%에 달했다.
집에서 직장까지 출근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사이가 41%로 가장 많았고 30분내(36%), 1시간 30분 이내(18%) 등의 순이었다. 1시간 30분 이상이라는 응다도 5%였다.
출근시 꼴불견인 사람의 유형을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35%가 "끼어들기나 새치기를 하는 사람"을 꼽았고 "큰소리로 통화하거나 떠드는 사람"을 꼽은 응답자도 30%였다. 이어 술냄새를 포함한 이상야릇한 냄새를 풍기는 사람(24%), 버스나 지하철에서 다리를 쫙 벌린 쩍벌남(7%), 냄새나는 음식을 먹는 사람(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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