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특수미 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종합 컨설팅을 열었다.
이날 분야별 핵심기술로 기능성 특수미 재배 종합컨설팅이 추진됐으며, 친환경 재배기술, 병해 종합관리, 해충 친환경관리 기술 등 전 분야에 대해 내·외부 전문가 5명이 팀을 꾸려 진행했다.
군은 농업인들이 영농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질문하고, 전문가로부터 상세한 답변이 이루어져, 농업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군은 농가들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14일 참깨, 땅콩 종합컨설팅을, 오는 28일에는 두류 종합컨설팅을 계획하고 있다.
이로써 식량작물분야 종합컨설팅 교육추진으로 쌀 관세화, 식량작물 가격하락, 수입농산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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