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연일 대박 '오보'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보도자료를 내면서 잇달아 자사 사장을 '홍승표'가 아닌 경남지사 '홍준표'로 명기해 논란이다.

경기도 문화관광을 홍보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기관에서 사장 이름을 잘못 표기한 것은 아무래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일부에서는 해외에 경기도 문화관광 상품을 소개하는데 이런 오류가 발생한다면 공공기관의 신뢰성에도 치명적 타격을 줄 것이라며 걱정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6일 '경기북부, 체험형 관광의 선두주자로 나선다!'는 보도자료를 내면서 사장 이름을 홍준표로 명기했다. 홍준표는 경남지사다. 이 회사의 사장은 홍승표 전 남경필 경기지사 비서실장이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달 30일에도 국제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설치예술가 최정화 작가 초청전 관련 자료를 내면서 사장 이름을 홍승표가 아닌 홍준표로 잘못 표기했다. 경기관광공사는 곧바로 수정자료를 내고 사장을 홍준표에서 홍승표로 바꿨다.


이에 대해 도민들은 경기도의 아름다운 명소를 관광홍보하는 경기관광공사가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자사 사장 이름을 엉뚱한 사람이름으로 명기해 외부에 보도자료를 낸 것은 홍보라인에 구멍이 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름이 비슷하다보니 이런 착오가 있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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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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