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인천 등 수도권 가입자 가장 많아
피처폰 52.4% 차지…3G스마트폰 37%→35.3% 소폭 감소


우정사업본부 관계자가 월 기본료 0원 알뜰폰 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가 월 기본료 0원 알뜰폰 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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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우체국알뜰폰에 가입하는 30대 이하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체국알뜰폰은 판매 개시 1년6개월만에 20만명을 넘어선 바 있다.

6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30대 이하의 가입자는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17.9%에 머물렀던 30대 이하 가입자는 올해 1월 18.3%, 2월 19%까지 상승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19.5%까지 올랐다.


같은기간 요금 종류별로 보면 기본료가 저렴하고 사용한 만큼 요금을 납부하는 방식의 '종량형 요금제'가 46.8%를 차지했다. 단말기 종류별로는 피처폰이 52.4%를 차지했다. 3G스마트폰은 37%에서 35.3%로 소폭 감소했다.

우체국알뜰폰이 가장 많이 판매된 지역은 서울, 경기·인천 등 수도권이었다. 인천·경기가 28.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서울은 22.5%를 보였다. 이어 부산·울산·경남(14.5%), 대전·충남북(10.8%), 대구·경북(10.8%), 광주·전남(5.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 보면 1000원 요금제를 출시한 에넥스텔레콤이 전체 판매량의 37.6%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스페이스네트(20.0%), 이지모바일(11.6%), 이지모바일(11.6%), 유니컴즈(10.1%)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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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부터 우체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위탁업체 중 1개 업체는 3개월 만에 가입자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우체국알뜰폰 전체적으로도 지난해 월평균 1만2000명에서 올해는 월평균 1만3000명으로 소폭 증가해 지난 3월 20만명을 돌파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가입자가 크게 늘면서 고객서비스 향상과 중소 알뜰폰 업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를 확대한다. 기존에는 신규 가입 업무만 대행했다면 이제부터는 기기변경ㆍ서비스 해지ㆍ명의변경 신청업무가 가능해진다. 또 빠른 개통이 가능하도록 내달부터는 유심(USIM)칩도 현장에서 배부된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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