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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아차산서 등산도 하고 공연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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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4월 11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2015 아차산 토요한마당’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이달부터 10월말까지 아차산에서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인 ‘2015 아차산 토요한마당’을 운영한다.

아차산은 서울 시내 경관과 한강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연경관이 빼어나 연간 700만명의 시민들이 즐겨찾는 광진구의 대표 명소다.
특히 지난 2013년 말 아차산 둘레길을 완공한 이후로 더 인기 있는 관광지가 되고 있다.

구는 이곳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야외 공연을 개최해 문화 나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공연은 아차산 공원 내 토요한마당 상설무대에서 상· 하반기로 나눠 총 19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벨리아띠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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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팀은 노래, 악기 연주,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문화봉사단 40여개 팀이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첫 개막공연은 11일 낮 12시부터 진행된다. ▲‘가야금앙상블 일리’국악공연 ▲‘정인춤터’전통무용 ▲‘퍼스트원’ 댄스공연 ▲‘위크앤-1’과 ‘서울숲색소폰기타동호회’ 연주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차산 토요한마당에서는 7080 밴드, 기타와 오카리나 연주, 풍물, 시낭송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구는 아차산 토요한마당 공연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으로 5000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초 상설무대 개선공사를 했다. 파워앰프, 믹싱기 등 음향장비 교체를 비롯해 무대조명과 음향, 전기배선 등을 새로 마련, 관람객의 편안한 관람을 위해 객석을 늘리는 등 보수공사를 마쳤다.

광진구에는 아차산 공원 내 토요한마당 상설무대 외에도 건대입구역 주변에 ‘능동로 분수광장’과 ‘광진문화예술회관’에서 인디밴드를 비롯한 공연예술가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또 오랜기간 공터로 방치됐다가 지난해 말 시민들을 위한 야외 공연장으로 조성된 청춘뜨락도 4월10일부터 공연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서울시민 누구나 편하게 찾는 도심 속 휴식처인 아차산에서 공연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며“앞으로도 구는 지역 내 공간을 잘 활용해 다채로운 공연을 많이 펼쳐 예술인과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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