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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서 "누가 뭐래도 나는 코미디언"…70년의 '뚝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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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서. 사진=KBS '그대가 꽃' 12회 방송화면 캡처

구봉서. 사진=KBS '그대가 꽃' 12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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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웃음과 눈물이 가득 했던 구봉서의 70년 희극인생이 화제다.

지난달 23일 방송된 KBS 1TV '그대가 꽃' 12회에는 구봉서가 출연해 자신의 희극인생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봉서는 어떤 고난에도 꺾이지 않는 코미디언의 면모를 드러냈다. 사고로 다리를 다쳐 병원에 있을 때도 방송 녹화를 했는가 하면 코미디의 명맥 유지를 위해 위기의 순간에 앞장서기도 했다.

구봉서는 코미디언이란 직업 때문에 한 가정을 이끄는 아버지로서 포기해야만 했던 것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그는 "누가 뭐래도 나는 코미디언"이라고 말해 자부심을 보여줬다.

이에 네티즌들도 우리나라 코미디가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었던 건 뚝심 있게 걸어온 그의 코미디 인생 덕분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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